온라인상담

HUMAN DERMATOLOGY CLINIC

ONLINE
COUNSELLING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온라인으로 상담하세요.

빠른 시간내에 답변드리겠습니다.

박찬대 "12월 3일 계엄해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onion 작성일25-07-11 20:39

본문

박찬대 "12월 3일 계엄해제 말고 다른 선택지 있었나"한동훈 "숲에 숨거나 집에서 자는 선택지도 있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종식특별법'을 둘러싸고 날선 공방을 이어 갔다. 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종식특별법'을 비판한 한 전 대표를 향해 "말은 똑바로 하자. 12월 3일 밤 당신에게 계엄해제 말고 선택지가 있었나. 살기 위한 '본능'에 가까웠던 건 아닌가"라며 직격했다. 이어 "계엄을 막았다며 '개인의 용기' 운운하지 말라"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대통령 권한을 나눠서 쓰겠다며 '제2의 친위쿠데타'를 기도했던 사실을 온 국민이 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난해 12월 7일을 언급하며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있을 때, 국민의힘은 어디에 있었냐"며 "제가 목놓아 한 명 한 명 이름을 외칠 때,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 당론을 정한 것도 모자라 서로를 의심하며 한곳에 모여 서로를 감시하고 있지 않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내란을 기획한 자도, 방조한 자도, 탄핵에 반대한 자도, 제2의 내란을 꿈꾼 자도 다 국민의힘 안에 있었고 지금도 있다. 누구보다 잘 알지 않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은 '연좌의 틀에 묶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한 한 전 대표를 향해 "연좌제 운운하지 마시라. 좌시하지 않겠다고 하시는데 까치발 들고 똑바로 서서 지켜보시라"며 "제가 대표발의한 '내란종식특별법'은 누가 기획했고, 누가 눈감았고, 누가 지시했으며, 누가 방조했는지 끝까지 책임을 묻자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계엄 선포 당시 나에게도 숲속에 숨는 것(이재명 대통령), 집에서 자는 것(김민석 국무총리) 같은 선택지가 있었다. 단지 그걸 선박찬대 "12월 3일 계엄해제 말고 다른 선택지 있었나"한동훈 "숲에 숨거나 집에서 자는 선택지도 있었다"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5주기 추모식에 참석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왼쪽)와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내란종식특별법'을 둘러싸고 날선 공방을 이어 갔다. 박 의원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란종식특별법'을 비판한 한 전 대표를 향해 "말은 똑바로 하자. 12월 3일 밤 당신에게 계엄해제 말고 선택지가 있었나. 살기 위한 '본능'에 가까웠던 건 아닌가"라며 직격했다. 이어 "계엄을 막았다며 '개인의 용기' 운운하지 말라"며 "한덕수 전 국무총리와 대통령 권한을 나눠서 쓰겠다며 '제2의 친위쿠데타'를 기도했던 사실을 온 국민이 안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1차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난해 12월 7일을 언급하며 "내란수괴 윤석열에 대한 탄핵안 표결이 있을 때, 국민의힘은 어디에 있었냐"며 "제가 목놓아 한 명 한 명 이름을 외칠 때, 국민의힘은 탄핵 반대 당론을 정한 것도 모자라 서로를 의심하며 한곳에 모여 서로를 감시하고 있지 않았는가"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내란을 기획한 자도, 방조한 자도, 탄핵에 반대한 자도, 제2의 내란을 꿈꾼 자도 다 국민의힘 안에 있었고 지금도 있다. 누구보다 잘 알지 않나"라고 일침을 가했다. 박 의원은 '연좌의 틀에 묶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한 한 전 대표를 향해 "연좌제 운운하지 마시라. 좌시하지 않겠다고 하시는데 까치발 들고 똑바로 서서 지켜보시라"며 "제가 대표발의한 '내란종식특별법'은 누가 기획했고, 누가 눈감았고, 누가 지시했으며, 누가 방조했는지 끝까지 책임을 묻자는 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한 전 대표는 즉각 반박에 나섰다. 한 전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계엄 선포 당시 나에게도 숲속에 숨는 것(이재명 대통령), 집에서 자는 것(김민석 국무총리) 같은 선택지가 있었다. 단지 그걸 선택하지 않았을 뿐"이라고 역공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