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은행은 지난해 연간경제성장률이 전망치인 2.

2%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은은 16일 '경제상황 평가'를 통해 2024년 연간성장률이 지난해 11월 전망.

9%로 전망한 한국은행보다경제상황이 조금 더 어둡다고 봤다.

기재부는 이날 ‘2025년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올해경제성장률이 1.

작년 7월초만 해도 정부는 수출이 살아나면서 내수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앵커] 국내외 기관들이 잇따라 올해 한국경제성장률을 낮춰 잡고 있습니다.

겹악재로 인한 소비 위축과 수출 불확실성을 반영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제는 1% 중반대까지 예측하는 기관도 나왔습니다.

<국가미래연구원 보고서 캡처> 올해 한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성장률이 1.

67%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국내 연구기관의 전망치가 나왔다.

평택역 더플래티넘 스카이헤론

국내 기관 중 가장 낮은 전망치다.

글로벌 투자은행(IB)은 1.

2%나 더 밑으로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물가와 관련해서는 "원/달러 환율이 만일 1,470원대로 오른 채 유지.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를 고려해 한은이 오는 2월 금통위에선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측한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올해경제성장률전망치를 기존 2.

글로벌 투자은행들의 평균 전망치는 1.

7%로 한은의 전망을 밑돌고, 국가미래.

(앵커)국내외 정치와경제적 여건의 악화로 인해 경기 하방 압력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제주지역경제성장률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가장 낮은 2% 내외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면서 우려를 키우고 있습니다.

(리포트) 정치적 불안정성과 항공기.

지난달 말 기준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 8곳의 평균 전망치(1.

주요기관 2025년 한국경제성장률전망치 국가미래연구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권 주자 시절이던 지난 2010년 12월 싱크탱크로 출범시킨 민간 연구기관이다.

내수 회복세가 더딜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향후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한 필요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한은은 올해경제성장률이 지난 11월 전망치(1.

9%)를 하회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비상계엄부터 탄핵정국까지 등 예상치 못한 정치적.

계엄 선포로 시작된 정국 혼란이 한국경제에 예상보다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한국은행에서 나왔다.

작년과 올해경제성장률전망치의 상당 폭 수정이 불가피한 상황으로, 높은 원/달러 환율 수준 등을 고려해 한은이 이달 미룬 기준금리 인하도 경기.